[밸류체인타임스=권예진 인재기자] 성교육은 왜 필요할까? 성교육이 없으면 성 본능을 자연스럽고 행복한 권리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해서는 안 되는 행위나 나쁜 행동으로 오해할 수 있다. 이러한 오해는 성에 대한 억압과 건강하지 못한 자아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성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교육 찬성 의견
1. 어릴 때 생긴 성관념은 잘 바뀌지 않는다
어릴 때 배운 성관념은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어린 시절부터 성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동시에 조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단계별로 발전된 성교육이 필요하다. 각 학년에 맞는 내용으로 다양한 성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2. 가정에서 성교육을 하면 잘못된 사실을 가르칠 수 있다
어린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할 때는 몸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것부터 시작한다. 3, 4세가 되면 아이들은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인식하게 되며, 몸과 생식기는 함부로 보이거나 만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가정에서 성교육을 할 경우, 부모가 잘못된 성관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선생님이나 강사가 성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교육 반대의견
1. 학교에서는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성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반복적인 내용만을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 A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난자, 정자, 수정 등 반복적인 내용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 즉 학생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2017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에서 성교육에서 싫었던 점으로 학생들 52.2%가 “알고 있는 내용을 반복해서 듣는 것이 싫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학교에서 성교육이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진정으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루지 않는다면, 굳이 학교에서 성교육을 할 필요가 없다.
2. 성교육은 부모에게 받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90%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교육을 공교육에 의존하고 있다. 가정에서 성교육을 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느끼는 것이 문제다. 부모가 바쁘거나, 힘들거나, 부끄럽다는 이유로 성교육을 하지 않으려는 것은 자녀의 성교육을 방관하는 것일 수 있다. 부모가 자녀와 열린 대화를 통해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교육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관념을 형성하고, 성적 자율성을 존중하며,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학교와 가정에서 적절한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성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성적 자율성과 존중을 배우는 중요한 과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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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권예진 인재기자]
[밸류체인타임스=권예진 인재기자] 성교육은 왜 필요할까? 성교육이 없으면 성 본능을 자연스럽고 행복한 권리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해서는 안 되는 행위나 나쁜 행동으로 오해할 수 있다. 이러한 오해는 성에 대한 억압과 건강하지 못한 자아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성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교육 찬성 의견
1. 어릴 때 생긴 성관념은 잘 바뀌지 않는다
어릴 때 배운 성관념은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어린 시절부터 성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동시에 조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단계별로 발전된 성교육이 필요하다. 각 학년에 맞는 내용으로 다양한 성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2. 가정에서 성교육을 하면 잘못된 사실을 가르칠 수 있다
어린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할 때는 몸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것부터 시작한다. 3, 4세가 되면 아이들은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인식하게 되며, 몸과 생식기는 함부로 보이거나 만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가정에서 성교육을 할 경우, 부모가 잘못된 성관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선생님이나 강사가 성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성교육 반대의견
1. 학교에서는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성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반복적인 내용만을 가르치는 경향이 있다. A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난자, 정자, 수정 등 반복적인 내용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 즉 학생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이야기는 일절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2017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에서 성교육에서 싫었던 점으로 학생들 52.2%가 “알고 있는 내용을 반복해서 듣는 것이 싫다”라고 답했다. 이처럼 학교에서 성교육이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진정으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루지 않는다면, 굳이 학교에서 성교육을 할 필요가 없다.
2. 성교육은 부모에게 받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90%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교육을 공교육에 의존하고 있다. 가정에서 성교육을 하는 것이 부끄럽다고 느끼는 것이 문제다. 부모가 바쁘거나, 힘들거나, 부끄럽다는 이유로 성교육을 하지 않으려는 것은 자녀의 성교육을 방관하는 것일 수 있다. 부모가 자녀와 열린 대화를 통해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교육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관념을 형성하고, 성적 자율성을 존중하며,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학교와 가정에서 적절한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성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성적 자율성과 존중을 배우는 중요한 과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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