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20-21 챔피언스리그 16강전, 파리 생제르맹 25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꺾고 8강에 진출하게 되다

최한성 수습기자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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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최한성 수습기자] 20-21 챔피언스리그 16강(2차전)에서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이 만났다. 파리 생제르맹은 25년 전인 1995년 이후로 바르셀로나의 상대로 이겨서 진출해 본 적이 없었다. 이 경기로 파리 생제르맹의 8강 진출이 결정됐다.


파리 생제르맹의 포메이션은 4-3-3, 감독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골키퍼 나바스, 센터백에 마르퀴뇨스(C), 킴벰페, 양 사이드백에 플로렌치와 쿠르자와가 있다. 그 앞에 미드필더 게예, 파레데스, 베라티가 있고 전방에는 음바페, 이카르디, 드락슬러가 배치됐다.


바르셀로나의 포메이션은 4-3-3, 감독은 로날드 쿠만, 골키퍼 테르 슈테겐, 센터백에 렁글레, 밍게자, 양 사이드백에 조리디 알바, 데스트가 있다. 그 위에 미드필더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이 있고 전방에는 메시(C), 그리즈만, 뎀벨레가 배치됐다.

                                                                                                                                         (출처= Flickr)

전반전

전반전은 바르셀로나의 킥오프로 시작됐다. 전반 4분, 뎀벨레가 안쪽으로 돌파하면서 한 번 접고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가 길게 쳐놓고 슈팅을 가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수에 맞고 튕겨져 나갔다. 전반 8분, 메시가 찬 프리킥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10분, 조리디 알바가 뎀벨레에게 길게 올려주었고, 뎀벨레가 잘 잡고 슈팅을 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잡았다. 뎀벨레의 슈팅이 조금 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반 12분, 그리즈만이 뎀벨레에게 스루패스했고, 뎀벨레가 안쪽으로 가다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파워는 있었지만 공을 너무 높게 찼다.


전반 17분, 페드리가 메시에게 패스했고, 메시가 뎀벨레에게 스루패스했다. 뎀벨레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쳐냈다. 이번에는 나바스 골키퍼가 잘 막았다. 전반 22분, 데스트가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슈팅까지 했지만 나바스 골키퍼의 손에 살짝 맞고 골대를 맞고 나갔다. 나바스 골키퍼의 손에 닿지 않았더라면 실점할 뻔 했다.


전반 23분, 페드리가 뎀벨레에게 길게 연결해 주었고, 뎀벨레가 잘 잡고 메시에게 패스했지만 메시가 잡지 못했다. 곧이어 조리디 알바가 메시에게 패스했고, 메시가 오버헤드 킥을 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잡았다. 전반 27분, 파레데스가 드락슬러에게 패스했고, 드락슬러가 음바페에게 건네주었다.


음바페가 이카르디에게 올려준 공을 슈테겐 골키퍼가 잡았다. 슈테겐 골키퍼가 공을 잡기 전 렁글레가 이카르디의 발을 밞아 이카르디가 넘어졌다. 이후 주심이 VAR을 본 결과 파리 생제르맹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는 음바페였다. 음바페가 슈테겐 골키퍼를 속이는 강력한 슈팅을 해 골을 넣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전반 33분, 조르디 알바가 뎀벨레에게 스루패스했고, 뎀벨레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잡았다. 전반 35분, 조르디 알바가 그리즈만에게 높게 패스했고, 그리즈만이 헤딩까지 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잡았다. 조르디 알바가 계속 좋은 패스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 36분, 메시가 중앙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해 골을 넣었다. 메시가 때린 슛은 나바스 골키퍼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골키퍼들도 막기 힘든 중거리포였다. 전반 37분, 메시가 올려준 공을 데스트가 잡으려 하는 순간 나바스 골키퍼가 나와 잡았다. 그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나바스 골키퍼가 잡으면서 쳤다고 심판에게 계속 어필을 했지만 그냥 넘어갔다.

                                                                                                                                          (출처=Flickr)

전반 41분, 부스케츠가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가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뎀벨레에게 건네주었고, 뎀벨레가 한 번 접고 부스케츠에게 패스했다. 부스케츠가 달려가면서 슈팅을 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발로 쳐냈다. 곧이어 베라티가 음바페에게 스루패스를 했고, 음바페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슈테겐 골키퍼가 막았다.


전반 추가시간 부스케츠가 패스한 공이 파리 수비수에 맞고 튕겨진 공을 그리즈만이 잡으려다가 쿠르자와가 발로 그리즈만을 치는 파울을 해 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는 메시가 나섰다. 메시가 찬 공을 나바스 골키퍼가 몸을 던져 메시의 페널티킥을 막았다. 나바스 골키퍼가 팀을 구하는 슈퍼 세이브를 했다.


이후 주심이 휘슬을 불었고, 전반전은 음바페의 페널티킥 골과 메시의 환상 중거리슛 골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후반전은 파리 생제르맹의 킥오프로 시작됐다. 후반 45분, 드락슬러가 사이드로 치고 가다가 길게 올렸지만 바르셀로나 수비에 맞고 슈테겐 골키퍼가 잡았다. 후반 56분, 이카르디가 음바페에게 패스했고, 음바페가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다가 그리즈만이 발을 걸어 공을 빼앗었다.


후반 60분, 메시가 그리즈만에게 건네주었고 그리즈만이 반대편에 있는 조르디 알바에게 패스했고, 조르디 알바가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가 슈팅을 하려는 것을 파리 생제르맹 수비에 맞고 그리즈만에게 갔다. 그리즈만도 슈팅을 하려 했지만 파리 생제르맹 수비는 뚫지 못했다.


후반 68분, 뎀벨레가 올려준 코너킥을 부스케츠가 헤딩을 했지만 나바스 골키퍼가 쳐냈다. 부스케츠와 뎀벨레의 약속된 플레이가 좋았다. 후반 71분, 피르포가 트린캉에게 패스했고 트린캉이 올린 것을 나바스 골키퍼가 쳐냈다. 후반 73분, 메시가 올린 프리킥을 이카르디가 헤딩으로 걷어냈고, 걷어낸 공을 트린캉이 발리슛을 했지만 파리 생제르맹 수비에 맞고 나갔다.


후반 82분, 음바페가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다가 이카르디에게 패스했고, 이카르디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84분, 메시가 트린캉에게 건네주었고, 트린캉이 올렸다. 트린캉이 올린 공을 게예가 뒤로 패스했고, 피야니치가 잡고 그리즈만에게 패스했다. 그리즈만이 달려가면서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그리즈만이 정확한 임펙트를 맞추지 못했다.


후반 89분, 이카르디가 음바페에게 건네주고, 음바페가 안쪽으로 치고 들어가는 척 하면서 사이드로 가면서 슈팅까지 가했지만 골문을 너무 빗나갔다. 이후 주심이 휘슬을 불었다. 파리 생제르맹이 1차전 승리와 2차전 무승부로 25년 만에 바르셀로나를 꺾어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출처=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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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최한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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