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김민찬 인재기자]‘삼성 전자’에서 새롭게 발표한 신제품 ‘갤럭시 S24’. ‘갤럭시 S24’에는 특별한 AI가 탑재되어 있다. ‘S24’에 탑재되는 AI는 ‘갤럭시 AI’로, 하나의 AI가 아닌 ‘삼성’, ‘구글’ 등의 회사에서 제작한 AI들이 여럿 탑재되어 있다.
탑재되어 있는 AI로는 ‘삼성’에서 만든 ‘가우스’, ‘구글’에서 만든 ‘제미나이’가 대표적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 ‘삼성’에서 만든 AI ‘가우스’는 통화 중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가우스’의 이름은 AI, 머신 러닝의 개념이 되는 정규분포 이론을 정립한 수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삼성이 추구하는 생성형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가우스는 텍스트, 코드, 이미지, 영상, 오디오, 멀티/합성 미디어까지 아우르는 삼성 생성형 AI모델의 세계관을 담고 있다.
삼성 리서치에서 개발한 AI ‘가우스’는 그림 AI ‘미드저니’, 채팅 AI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다. 생성형 AI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요구할 때 그 요구에 따라서 결과를 생성해 내는 AI를 말한다.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 코드를 생성하는 코드 모델, 이미지를 구성하는 이미지 모델 등 3개의 생성형 모델을 갖추고 있다.
먼저 ‘가우스’의 언어 모델은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광범위하게 학습한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학습한 ‘가우스’의 언어 모델은 통화 중 실시간 번역이 가능할 정도다. 실시간 번역 기능은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이탈리아어, 독일어, 일본어 등 총 13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가우스’의 언어 모델은 이 외에도 메일 작성, 문서 내용 요약 등의 기능이 있다.
(사진 출처= 삼성 전자)
다음으로 ‘가우스’의 코드 모델은 코딩 할 때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트랜스포머 디코더 구조의 성능을 높여 채용한 모델이다. 약 200억의 파라미터 규모로 학습되어 코딩의 정확도와 속도가 모두 고려되어 있다. 200억의 파라미터에는 라이선스 이슈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 라이선스 소스 코드와 자연어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삼성 전자’ 자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으로 추가적인 파인튜닝도 되어 있다.
코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AI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아이’는 ‘삼성 전자’ 안에서 사용하는 수십 개 규모를 가진 코드 언어가 탑재되어 있다. 때문에 ‘삼성 전자’의 개발자들을 포함해 다른 회사의 프로그래머들도 쉽게 코딩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현재 코드 모델의 자연어는 한국어와 영어만 지원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우스’의 이미지 모델이다.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를 침범하지 않는 안전한 데이터로 학습되어 라이선스 이슈에서 자유롭게 이미지를 생성, 편집, 변환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 모델은 편집에 특화되어 있다.
‘가우스’의 편집 기능은 이미지에서 일부를 잘라 원하는 곳에 편집할 수 있고 잘린 부분을 AI 기능을 통해 자연스럽게 메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저 해상도의 이미지를 고 해상도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다. ‘가우스’의 이미지 모델은 온 디바이스 AI로 돌아가기 때문에 외부로 개인정보가 노출될 걱정도 없다. 온 디바이스 AI는 기기 자체에 탑재되어 직접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가우스의 3가지 모델을 기반으로 탑재된 어시스턴트 기능은 문서의 내용을 요약하는 기능을 지닌 ‘노트 어시스턴트’, 통화 중 번역 기능이 탑재된 ‘콜 어시스턴트’, 채팅 중 보낼 내용을 추천해 주는 ‘채팅 어시스턴트’, 사진 편집을 도와주는 ‘포토 어시스턴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시키는 ‘레코드 어시스턴트’, 웹페이지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하거나 요약해서 볼 수 있게 하는 ‘브라우저 어시스턴트’도 있다.
(사진=S24에 탑재된 콜 어시스트)
출시 후 주목 받았던 번역 기능 외에도 편집 기능은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사진에서 등장한 사람의 모습을 깔끔하게 사라지도록 할 수 있고, 사람이 있던 자리는 AI로 생성된 가상의 배경으로 대체된다. 가상의 배경은 사진의 배경과 알맞게 설정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편집이 가능하다.
‘S24’는 ‘가우스’ 외에도 이미지에 원을 그려 원하는 제품이나 이미지를 검색하는 ‘구글 서클’등도 탑재됐었다. ‘S24’는 1,155,000원을 기준가로 판매 중이다. 현재 S24를 구매 또는 개통할 시 ‘삼성’ 닷컴 앱 3종 할인 쿠폰팩과 이벤트 몰 10만 원 쿠폰을 2월 29일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과 3개월 추가 할인을 6월 30일까지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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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김민찬 인재기자]
[밸류체인타임스=김민찬 인재기자]‘삼성 전자’에서 새롭게 발표한 신제품 ‘갤럭시 S24’. ‘갤럭시 S24’에는 특별한 AI가 탑재되어 있다. ‘S24’에 탑재되는 AI는 ‘갤럭시 AI’로, 하나의 AI가 아닌 ‘삼성’, ‘구글’ 등의 회사에서 제작한 AI들이 여럿 탑재되어 있다.
탑재되어 있는 AI로는 ‘삼성’에서 만든 ‘가우스’, ‘구글’에서 만든 ‘제미나이’가 대표적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 ‘삼성’에서 만든 AI ‘가우스’는 통화 중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의 중심에 섰다.
‘가우스’의 이름은 AI, 머신 러닝의 개념이 되는 정규분포 이론을 정립한 수학자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삼성이 추구하는 생성형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가우스는 텍스트, 코드, 이미지, 영상, 오디오, 멀티/합성 미디어까지 아우르는 삼성 생성형 AI모델의 세계관을 담고 있다.
삼성 리서치에서 개발한 AI ‘가우스’는 그림 AI ‘미드저니’, 채팅 AI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다. 생성형 AI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요구할 때 그 요구에 따라서 결과를 생성해 내는 AI를 말한다. ‘가우스’는 머신 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텍스트를 생성하는 언어 모델, 코드를 생성하는 코드 모델, 이미지를 구성하는 이미지 모델 등 3개의 생성형 모델을 갖추고 있다.
먼저 ‘가우스’의 언어 모델은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광범위하게 학습한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학습한 ‘가우스’의 언어 모델은 통화 중 실시간 번역이 가능할 정도다. 실시간 번역 기능은 한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이탈리아어, 독일어, 일본어 등 총 13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가우스’의 언어 모델은 이 외에도 메일 작성, 문서 내용 요약 등의 기능이 있다.
다음으로 ‘가우스’의 코드 모델은 코딩 할 때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트랜스포머 디코더 구조의 성능을 높여 채용한 모델이다. 약 200억의 파라미터 규모로 학습되어 코딩의 정확도와 속도가 모두 고려되어 있다. 200억의 파라미터에는 라이선스 이슈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 라이선스 소스 코드와 자연어 데이터를 학습시켰다. ‘삼성 전자’ 자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으로 추가적인 파인튜닝도 되어 있다.
코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AI 코딩 어시스턴트 ‘코드아이’는 ‘삼성 전자’ 안에서 사용하는 수십 개 규모를 가진 코드 언어가 탑재되어 있다. 때문에 ‘삼성 전자’의 개발자들을 포함해 다른 회사의 프로그래머들도 쉽게 코딩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현재 코드 모델의 자연어는 한국어와 영어만 지원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우스’의 이미지 모델이다.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를 침범하지 않는 안전한 데이터로 학습되어 라이선스 이슈에서 자유롭게 이미지를 생성, 편집, 변환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 모델은 편집에 특화되어 있다.
‘가우스’의 편집 기능은 이미지에서 일부를 잘라 원하는 곳에 편집할 수 있고 잘린 부분을 AI 기능을 통해 자연스럽게 메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저 해상도의 이미지를 고 해상도로 쉽게 변환할 수 있다. ‘가우스’의 이미지 모델은 온 디바이스 AI로 돌아가기 때문에 외부로 개인정보가 노출될 걱정도 없다. 온 디바이스 AI는 기기 자체에 탑재되어 직접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가우스의 3가지 모델을 기반으로 탑재된 어시스턴트 기능은 문서의 내용을 요약하는 기능을 지닌 ‘노트 어시스턴트’, 통화 중 번역 기능이 탑재된 ‘콜 어시스턴트’, 채팅 중 보낼 내용을 추천해 주는 ‘채팅 어시스턴트’, 사진 편집을 도와주는 ‘포토 어시스턴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시키는 ‘레코드 어시스턴트’, 웹페이지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하거나 요약해서 볼 수 있게 하는 ‘브라우저 어시스턴트’도 있다.
(사진=S24에 탑재된 콜 어시스트)
출시 후 주목 받았던 번역 기능 외에도 편집 기능은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사진에서 등장한 사람의 모습을 깔끔하게 사라지도록 할 수 있고, 사람이 있던 자리는 AI로 생성된 가상의 배경으로 대체된다. 가상의 배경은 사진의 배경과 알맞게 설정되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편집이 가능하다.
‘S24’는 ‘가우스’ 외에도 이미지에 원을 그려 원하는 제품이나 이미지를 검색하는 ‘구글 서클’등도 탑재됐었다. ‘S24’는 1,155,000원을 기준가로 판매 중이다. 현재 S24를 구매 또는 개통할 시 ‘삼성’ 닷컴 앱 3종 할인 쿠폰팩과 이벤트 몰 10만 원 쿠폰을 2월 29일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과 3개월 추가 할인을 6월 30일까지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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