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화이글스 홈페이지)
[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수습기자] 프로야구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남은 경기 수는 팀별로 적게는 12경기, 많게는 17경기가 남은 상태다. 정규 시즌이 끝나고 약간의 휴식을 가진 후 '가을 야구'라고 불리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정규시즌 동안 144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은 가을 야구에서의 활약을 목표로 달려왔다.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상위 5팀이 진출한다. 우선 4위와 5위가 맞붙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치러진다. 이때 4위 팀은 5위를 한 번이라도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5위 팀은 4위 팀을 상대로 2연승을 해야 준플레이오프를 진출할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는 와일드 카드에서 승자와 정규시즌 3위 팀이 5판 3선승제로 경기를 진행한다. 준플레이오프를 이긴 팀은 정규시즌 2위인 팀과 똑같이 5판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플레이오프를 이긴 팀은 정규시즌 1위인 팀과 7판 4선승제를 진행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5위 싸움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1~3위는 사실상 기아, 삼성, LG로 확정이 된 상태다. 나머지 4위와 5위는 현재까지는 확정이 나지 않았다. 현재 10위 키움은 일찌감치 가을 야구에서 탈락한 반면, 4위부터 7위까지는 불과 3경기 차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4위부터 9위까지로 범위를 넓혀도 5게임 차이 밖에 나지 않아 마지막까지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가장 유력한 후보 두 팀은 현재 4위, 5위에 위치한 두산과 KT다. KT는 시즌 초중반까지 9위에 머물렀지만 후반 무서운 기세로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두산은 시즌 내내 2위에서 4위까지 오르내렸고, 최근 5연패로 위기에 몰렸지만 가장 중요했던 경기인 KT전에서 12:2 대승을 기록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6위인 SSG는 한때 5위를 유지했으나 최근 부진과 KT의 상승세로 인해 5위 자리를 내주었다. 현재 SSG와 KT의 격차는 불과 2.5경기차로,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다.
한화는 시즌 초반 1위까지 올랐다가 10위까지 추락했지만, 감독 교체와 유니폼의 힘으로 7위까지 올라온 상태다. 한화는 팬들 사이에서 ‘승리 공식’이라고 불리는 썸니폼을 입고 17승 7패로 높은 승률을 보였지만, 최근 주말 시리즈에서 2연패를 당하며 5위와 한 경기까지 줄였던 게임차를 2.5 게임차까지 늘렸다.
롯데는 한화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롯데는 8위에 위치하며 한때 게임차를 2경기까지 좁혔지만, 최근 3연패로 5위와의 격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그러나 롯데는 다른 팀들보다 적게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5위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현재 9위인 NC는 시즌 중반까지 2위까지 올랐지만, 팀의 주축이었던 손아섭과 박건우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11연패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팀 순위도 자연스럽게 9위까지 떨어지게 됐다. 그러나 NC 역시 가을야구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11연패 이후 9승 6패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4위와 5위 싸움은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각 팀은 남은 경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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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수습기자]
(출처: 한화이글스 홈페이지)
[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수습기자] 프로야구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현재 남은 경기 수는 팀별로 적게는 12경기, 많게는 17경기가 남은 상태다. 정규 시즌이 끝나고 약간의 휴식을 가진 후 '가을 야구'라고 불리는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정규시즌 동안 144경기를 소화한 선수들은 가을 야구에서의 활약을 목표로 달려왔다.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상위 5팀이 진출한다. 우선 4위와 5위가 맞붙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치러진다. 이때 4위 팀은 5위를 한 번이라도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5위 팀은 4위 팀을 상대로 2연승을 해야 준플레이오프를 진출할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는 와일드 카드에서 승자와 정규시즌 3위 팀이 5판 3선승제로 경기를 진행한다. 준플레이오프를 이긴 팀은 정규시즌 2위인 팀과 똑같이 5판 3선승제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플레이오프를 이긴 팀은 정규시즌 1위인 팀과 7판 4선승제를 진행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5위 싸움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시즌 역시 1~3위는 사실상 기아, 삼성, LG로 확정이 된 상태다. 나머지 4위와 5위는 현재까지는 확정이 나지 않았다. 현재 10위 키움은 일찌감치 가을 야구에서 탈락한 반면, 4위부터 7위까지는 불과 3경기 차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4위부터 9위까지로 범위를 넓혀도 5게임 차이 밖에 나지 않아 마지막까지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가장 유력한 후보 두 팀은 현재 4위, 5위에 위치한 두산과 KT다. KT는 시즌 초중반까지 9위에 머물렀지만 후반 무서운 기세로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두산은 시즌 내내 2위에서 4위까지 오르내렸고, 최근 5연패로 위기에 몰렸지만 가장 중요했던 경기인 KT전에서 12:2 대승을 기록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6위인 SSG는 한때 5위를 유지했으나 최근 부진과 KT의 상승세로 인해 5위 자리를 내주었다. 현재 SSG와 KT의 격차는 불과 2.5경기차로,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다.
한화는 시즌 초반 1위까지 올랐다가 10위까지 추락했지만, 감독 교체와 유니폼의 힘으로 7위까지 올라온 상태다. 한화는 팬들 사이에서 ‘승리 공식’이라고 불리는 썸니폼을 입고 17승 7패로 높은 승률을 보였지만, 최근 주말 시리즈에서 2연패를 당하며 5위와 한 경기까지 줄였던 게임차를 2.5 게임차까지 늘렸다.
롯데는 한화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롯데는 8위에 위치하며 한때 게임차를 2경기까지 좁혔지만, 최근 3연패로 5위와의 격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그러나 롯데는 다른 팀들보다 적게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5위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현재 9위인 NC는 시즌 중반까지 2위까지 올랐지만, 팀의 주축이었던 손아섭과 박건우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11연패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팀 순위도 자연스럽게 9위까지 떨어지게 됐다. 그러나 NC 역시 가을야구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11연패 이후 9승 6패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4위와 5위 싸움은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각 팀은 남은 경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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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