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미어리그에서 은퇴 전 세울 수 있는 기록 | 밸류체인타임스

임호영 수습기자
2024-08-27
조회수 1783


(출처: 손흥민 나무위키)

[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수습기자]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고 있다. 24일 2024-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에버턴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좋은 출발 신호를 알렸다. 손흥민은 2015~2016 시즌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현재까지 10시즌 동안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손흥민은 10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다수의 업적을 쌓았다. 2017년에는 팀의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에 기여했고, 2018년에는 처음으로 리그에서 1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최초로 ‘10-1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그 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예선을 극적으로 올라갔지만 16강부터 결승까지 올라오면서 토트넘의 저력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에게 2대0으로 패해 아쉽게 우승 트로피는 들어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우승컵이 하나도 없다. 아우디 컵 우승이 있지만 이는 프리시즌 대회 우승으로, 정규 대회의 우승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많은 기록을 세웠다. 2019년 번리전에서 넣은 골이 ‘올해의 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최초의 푸스카스상 수상자가 되었고, 2021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리그 100골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23-2024 시즌에는 토트넘 소속 리그 400경기 출장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1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0-10을 3번 이상 기록한 6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처럼 손흥민은 수많은 기록을 세웠지만 손흥민이 세울 수 있는 기록은 아직 남아있다. 


첫 번째로, 이번 시즌 해트트릭을 기록한다면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5시즌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에서 77분에 멀티골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의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도 달성하지 못했다.


두 번째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아직 우승을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손흥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토트넘을 온 이유는 우승을 하고 싶어서였다"라고 밝히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현재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FA컵, 유로파리그,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어느 하나도 쉽지 않은 도전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은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으로의 시즌이 그의 커리어에 어떤 새로운 기록을 남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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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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