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수습기자] 난독증은 장애 유형 중 하나로,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단계를 말한다. 난독증은 시각적 난독증, 음운성 난독증, 운동성 난독증, 혼합 난독증으로 총 4개로 분리한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은 태어나자마자 스마트폰, 컴퓨터 같은 스마트 기기들을 접하기 때문에 난독증에 걸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난독증의 원인은 유전적인 부분, 가족력 등이 크게 작용한다. 가족 중 한 명이 난독증이 있다면 다른 가족 구성원들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난독증의 증상은 교육 수준과 읽기 능력이 학력 수준에 기대되는 것보다 수준이 낮은 경우가 있다. 학령 전기 때 보이는 증상은 익숙한 단어를 읽지 못함, 쓰는 속도가 느리고 쓴 글씨를 알아보기 힘듦, 받침 있는 단어 읽기 힘듦, 혼자서 책을 읽거나 문제를 풀 수 없음, 베낄 수는 있어도 받아쓸 수 없음, 나와있는 내용과 관련 없이 읽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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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 후기 때 보이는 증상은 읽기능력 부족, 이해능력 부족, 소리내서 읽기 힘듦, 날짜와 전화번호 외우기 힘듦, 책읽기 싫어함 등이 있다. 청소년 때와 성인 때 보이는 증상은 읽고 이해하는 능력 부족, 작문하는 능력 부족, 소리내서 읽어야만 이해가 가능함 등이 있다.

난독증 치료하는 방법은 음운인식 훈련을 하는 것이다. 발음 중심 교육, 철자법 교육, 해독 훈련, 유창성 훈련을 같이 하면 난독증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된다. 난독증은 일찍 치료받을수록 빨리 치료될 수 있다. 난독증 예방법은 책 많이 읽기, 아이의 문제를 빨리 인식하도록 노력하기, 아이와 소리 내어 책 읽기 등이 있다.

난독증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면 극복할 수 있는 장애다. 부모와 교사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치료와 훈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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