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롯데 170억 FA 3인방이 2군으로 간 이유 | 밸류체인타임스

임호영 수습기자
2024-04-30
조회수 2418


[밸류체인타임스=임호영 수습기자] 2023년 FA시장에서 롯데는 유강남, 노진혁, 한현희를 총 170억 원을 들여서 영입했다. 마침 포수가 약점이었던 롯데는 유강남을 4년 80억 원에 영입했고, 노진혁은 4년 50억 원에 영입하면서 포수와 유격수를 보강했다. 여기서 끝이 아닌 롯데는 한현희를 최대 40억 원에 영입했다.


먼저 한현희는 2023년 최악의 커리어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선발로 뛰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불펜(선발 다음 투수)으로 돌렸는데 투구내용이 더 악화되었다. 총 성적은 6승 12패, 평균자책점 5.45였다. 여기서 제구력도 더 나빠져 1인분도 하지 못하게 되는 투수가 되었다.


노진혁은 5월까지만 해도 결정적인 순간에 날려주는 적시타로 상승세를 이끌었고, 팀 내 타격지표 상당 부분 1위를 찍으며 해결사로 활약했다. 하지만 노진혁은 7월부터 타격감이 점점 하락하더니 월간 타율 1할 9리까지 떨어지게 된다.


총 성적은 0.257, 4홈런 사직구장 담장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직전시즌 대비 11개나 감소한 것은 많이 아쉬웠다.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유강남의 6월초 성적은 리그 포수 중 10위에 머물렀다. 도루 저지 능력과 포구 등 수비에서도 아쉬움을 주며 팬들의 속을 태웠다. 그래도 순위가 결정된 9월 이후 선전했다. 총 성적은 2할 6푼 1리 10홈런이었다.


올해 2024년 한현희는 개막 엔트리에서부터 탈락하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잠시 1군으로 올라왔지만 삼성전에서 무너지면서 다시 2군행으로 내려갔다. 노진혁은 시즌 초반부터 클린업 트리오에 포함되었는데 스윙 타이밍이 제대로 맞지 않고,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학주가 예상치 못하게 대활약을 펼쳐 노진혁의 자리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었다. 결국 노진혁은 타율 0.176을 기록한 채 2군으로 내려갔다.


마지막으로 유강남은 시즌 개막 전부터 2삼진과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흐름을 깼고, 수비에서도 홈 송구 포구미스로 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쉬운 볼배합으로 장타를 얻어맞으며 팀에 마이너스가 되어 있었다. 결국 참다못한 롯데는 결국 유강남마저 2군행을 통보하면서 170억 트리오가 모두 2군에 있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들의 부진과 함께 이번 시즌 롯데는 4승 16패로 리그 꼴지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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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임호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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