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시보 효과 vs 노시보 효과, 당신의 선택은?ㅣ밸류체인타임스

강유희 수습기자
2024-04-21
조회수 3112

[밸류체인타임스 = 강유희 수습기자]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는 효과가 없는 약을 진짜 약으로 생각하고 섭취했을 때 환자의 증상이 개선되는 현상으로 심리학 및 의학 용어다. ‘내가 기쁘게 만들어 준다(I shall please)’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됐다.


플라시보 효과는 나아졌다고 느끼지만 실제로 나아지지 않을 수 있다. 나아진 것이 아니라 나아졌다고 착각하는 것이다. 플라시보 효과를 너무 의지한다면 완치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쳐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플라시보 효과는 쉽게 나타나지만 검증된 약을 복용하는 것이 더 좋다.


플라시보 효과는 많은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아무 효능이 없는 약을 비싼 약이라고 소개하면 저렴하다고 소개한 약보다 효과가 더 크다. KBS 방송에서 성분배합이 같은 두 화장품을 나눠주고 하나는 저렴한 화장품, 또 하나는 고각의 화장품이라고 소개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효능은 같지만 참가자들은 고가라고 소개한 화장품이 피부개선 효과에 뛰어나다고 답했다.

출처:Unsplash

플라시보 효과와 반대되는 노시보 효과(Nocebo effect)가 있다. 노시보 효과란 약에 대한 의심, 부작용에 대한 염려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1961년 미국의 의사 월터 케네디가 최초로 사용한 신조어다. ‘나는 해를 입을 것이다’ 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됐다.


1950년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돌아가는 포도주 운반선의 냉동창고에 실수로 갇혀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선원이 있다. 냉동창고는 고장으로 인해 작동되지 않았고, 내부온도는 19도로 유지됐다. 창고의 크기가 커서 산소부족이 올 수 없었고, 충분히 먹을 음식도 있었다.


그러나 선원은 창고벽에 “점점 추워지고 숨쉬기가 힘들다”라는 글귀를 써놓고 사망했다. 부정의 힘 ‘노시보 효과’는 매우 강력하다.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결과를 끌어당긴다. 당신은 긍정을 선택할 것인가, 부정을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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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강유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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