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조직구성 안내

[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 경찰은 청장 중심으로 1차장 1본부 8국 12관 54과 3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안전교통국은 민생치안, 수사기획조정관, 수사인권담당관, 수사국, 형사국, 안보수사국이 소속된 국가수사본부가 수사를 담당한다. 경비국, 치안정보국, 범죄예방대응국, 국제협력관이 사회질서 유지를, 대변인, 감사관, 기획조정관, 경무인사기획관, 미래치안정책국이 행정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부속기관는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중앙경찰학교, 경찰수사연수원 등 4개의 교육기관과 책임운영기관인 경찰병원이 있다. 치안사무를 지역적으로 분담 수행하기 위하여 전국 특별시, 광역시, 도에 18개 시·도경찰청을 두고 있으며, 시·도경찰청장 소속하에 경찰서 259개, 지구대 626개, 파출소 1,417개를 운영한다.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와 포순이

대한민국 경찰청 마스코트인 포돌이와 포순이. 포돌이와 포순이는 POLICE의 앞 글자 'PO'를 사용해 경찰을 상징한다. '포'는 조선시대 포도청과 포졸을 상징한다. '돌이'와 '순이'는 쉽게 부르고 듣기 편한 우리 민족 고유의 이름이다. 포돌이와 포순이 신체 중 큰 귀, 큰 눈, 큰 머리, 밝은 미소, 두 팔 벌린 모습, 엄지손가락을 편 것에서는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

먼저 큰 귀는 국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듣고 치안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집하고 예방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큰 눈은 전국을 돌아보며 구석구석 순찰하고 범죄를 예방한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큰 머리는 ‘머리를 쓰며 앞서가는 21세기 선진경찰이 되겠다’는 의미를, 밝은 미소는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국민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의 의미를 담고 있다. 두 팔 벌린 모습, 엄지손가락을 편 것은 어떤 불의나 불법에도 물러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세계 경찰 중 으뜸이 되겠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경찰청 상징표 '참수리' 문양

상징표 참수리는 부리모양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강한 느낌과 용맹스로움을 강조했다. 눈은 크고 날카롭게 표현해 치안의 사각 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경찰의 예리한 통찰력을 나타냈다. 머리 위 깃털은 세워 언제나 날렵한 참수리의 이미지를 강조시켜 국민들의 요구에 대응을 잘 하는 경찰이 되겠다는 자세를 표현했다.

저울판, 저울대로 구성된 저울은 '형평과 공평'을 강조했다. 법 집행기관으로서 외압에 흔들리지 않고, 공평한 법 집행을 통해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무궁화 중심에 있는 태극은 만물의 근원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상징해 태극을 감싸는 무궁화 잎 5장은 경찰의 가치개념인 忠(충성 충), 信(믿을 신), 勇(날랠 용), 義(옳을 의), 仁(어질 인)을 의미한다.

강인한 경찰정신을 보여주는 가슴표창
가슴표창은 제복 착용 시 좌측에 위치해 있으며 사복 근무자는 항상 가죽 케이스에 넣어 소지하고 있다. 뜻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태양과 달이 되어 국민의 재산, 생명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찰의 임무와 시행하는 경찰의 강인한 정신을 보여준다.

가슴표창 형태는 마패 모양으로 달과 태양을 뜻하는 두 개의 원을 겹치게 만들었다. 태양을 뜻하는 앞쪽 원에서는 가운데에 태극을 위치하고 주위를 태극 5개로 둘러 무궁화를 형성시켰다. 달을 뜻하는 원의 윗부분은 부채모양으로 '경찰'로 표시하고 밑에는 'POLICE'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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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