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위로, 소망이 필요한 이들에게... 김옥림 시인의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한 날> ㅣ 밸류체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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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 강유희 수습기자] 출판사 창작시대사의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한 날>은 시인 김옥림의 시집으로 2022년 8월 22일에 출간됐다. 시인 김옥림은 <나는 화장하는 여자가 좋다>를 시작으로 <꽃들의 반란>, <따뜻한 별 하나 갖고 싶다>, <누군가의 사랑이 그리운 날엔>,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읽는 사랑시 100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 등 많은 시집을 출간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한 날>은 지친 마음을 토닥여주는 시(詩)가 총 110편으로 이루어졌다. 책 제목처럼 아무렇지 않은 행복, 사랑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해 읽는 독자의 마음도 같이 따뜻해진다. 언제 읽어도 어울리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 어울리는 시다.
책에서 나온 시로 <가을 우체국>, <바흐와 무반주 첼로> 등 가을을 연상케 하는 시들이 있다. 겨울이 가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들이 등장하고, 가을이라는 표현을 통해 더욱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시로 구성되어 있다.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한 날>은 자연을 소재로 한 시가 많다. 그런 시로 인해 ‘아무렇지도 않게 행복한 날’을 만들어 주고, 맑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 시인 김옥림은 ‘이 시집이 삶에 지쳐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줌으로써 소망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어주기를 바라본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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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 강유희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