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Unsplash)
[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 1월 31일 새벽 1시,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16강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 vs E조 2위 대한민국 경기가 열렸다. 양 팀 라인업은 대한민국 감독 클린스만, 주장 손흥민,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황인범, 이재성, 김태환, 정우영, 이강인, 골키퍼 조현우다.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 주장 알 다우사리, 알탐바크티, 라자미, 알 불라이히, 알 부라이크, 칸노, 알 카이바리, 알다우사리, 알둘하미드, 알 세흐리, 골키퍼 알카사르다.
전반전 13분, 사우디 선수 칸노가 공을 잡아 압둘하미드에게 패스해 압둘하미드가 반대편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시도했지만 이재성이 태클로 벗어났다. 이후 알 카이바리가 슈팅을 했지만 골대 위로 많이 벗어난 슈팅이었다. 19분, 설영우가 사우디 선수의 공을 뺏은 후 정우영에게 패스해 정우성이 황인범에게 패스를 했다. 황인범이 앞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길게 패스해 손흥민이 받았지만 아쉽게 공을 빼앗겼다. 25분, 김태환이 골을 받아 다시 한 번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김태환이 준 공을 잡아 슈팅을 했지만 사우디 골키퍼인 알카사르에게 막혔다. 28분, 알 다우사리가 역습을 시도하려고 알 세흐리에게 패스를 해줬다. 알 세흐리가 슈팅을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대 옆을 지나가는 슛이었다. 40분, 사우디 코너킥 알 부라이크가 코너킥을 찼고 그 공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알 다우사리가 헤딩으로 한 번 골을 넣으려고 했지만 골대에 맞고 들어가지는 못했다. 이후 라자미가 다시 한 번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한 번 더 골대를 맞고 빗나갔다. 추가시간 2분, 45+1분에서 이강인이 왼쪽으로 올려 정우영이 받아서 슛을 했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양 팀 다 실점없이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출처:네이버 대한민국-사우디아라비아 골모음 캡처)
후반전 45분, 사우디 하지 라디프(알 세흐리 교체) 선수는 알 다우사리 선수가 패스해준 공을 잡아 슛을 넣었는데 골대 안으로 들어가 스코어는 1:0이 됐다. 53분, 칸노 선수가 중거리 슛을 넣었지만 위로 크게 벗어나는 슛이었다. 61분, 알 부라이크 선수가 코너킥을 올렸지만 대한민국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냈다. 이후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알 카이바리가 다시 잡아 슛을 때렸지만 대한민국 골키퍼의 정면으로 갔다. 68분, 이강인이 황희찬에게 길게 패스를 해줬다.
황희찬은 그 공을 조규성에게 넘겨줬지만 패스가 길어서 동점골로 만들진 못했다. 77분, 알둘하미드가 길게 패스를 해 하지 라디프 선수가 받았다. 뒷 공간이 비어 실점이 될 수 있지만 골키퍼 조현우가 앞으로 나와 막았다. 84분, 김영권이 밀어 황희찬에게 패스를 해줬다. 황희찬이 받은 공을 뒤에 있던 황인범에게 패스를 해 황인범이 그대로 슛을 넣었지만 사우디 골키퍼에게 막혔다.
추가시간 10분, 90+2분, 설영우에게 공을 받은 이강인이 크로스 올려준 공을 조규성이 헤딩으로 골을 넣으려 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90+9분, 김태환이 크로스로 올린 공을 설영우가 헤딩으로 조규성에게 패스한 후 조규성이 골을 넣으며 스코어는 1-1. 이후 추가 득점없이 경기가 끝났다.
(출처:네이버 스포츠 대한민국-사우디아라비아 하이라이트 캡처)
스코어는 1-1로 연장전까지 갔지만 점수는 나지않아 승부차기를 했다. 승부차기는 양쪽 팀에서 5명의 키커가 나와서 한 번씩 번갈아가며 페널티킥을 차 더 많이 들어간 팀이 승리하는 것이다. 사우디가 먼저 찼다. 조현우는 1, 2번 키커 공을 허용했지만 3, 4번 키커의 공을 막아냈다. 대한민국은 손흥민, 김영권, 조규성, 황희찬이 모두 성공시켜 승리했다.
경기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조 1위가 되어 이런 일정을 피하고 싶었는데 1위가 되지 못했으니 이제 감당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조규성은 "교체 투입되어 오늘은 무조건 골을 넣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다. 앞으로 좋은 경기를 펼쳐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토요일 새벽 12시 30분(00:30)에 호주와 8강 경기를 2:1로 승리했고, 4강 진출 확정됐다. 4강에서 요르단과 2월 7일 새벽 12:00에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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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
[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인재기자] 1월 31일 새벽 1시,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16강 F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 vs E조 2위 대한민국 경기가 열렸다. 양 팀 라인업은 대한민국 감독 클린스만, 주장 손흥민,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황인범, 이재성, 김태환, 정우영, 이강인, 골키퍼 조현우다. 사우디아라비아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 주장 알 다우사리, 알탐바크티, 라자미, 알 불라이히, 알 부라이크, 칸노, 알 카이바리, 알다우사리, 알둘하미드, 알 세흐리, 골키퍼 알카사르다.
전반전 13분, 사우디 선수 칸노가 공을 잡아 압둘하미드에게 패스해 압둘하미드가 반대편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시도했지만 이재성이 태클로 벗어났다. 이후 알 카이바리가 슈팅을 했지만 골대 위로 많이 벗어난 슈팅이었다. 19분, 설영우가 사우디 선수의 공을 뺏은 후 정우영에게 패스해 정우성이 황인범에게 패스를 했다. 황인범이 앞쪽에 있던 손흥민에게 길게 패스해 손흥민이 받았지만 아쉽게 공을 빼앗겼다. 25분, 김태환이 골을 받아 다시 한 번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김태환이 준 공을 잡아 슈팅을 했지만 사우디 골키퍼인 알카사르에게 막혔다. 28분, 알 다우사리가 역습을 시도하려고 알 세흐리에게 패스를 해줬다. 알 세흐리가 슈팅을 했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대 옆을 지나가는 슛이었다. 40분, 사우디 코너킥 알 부라이크가 코너킥을 찼고 그 공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알 다우사리가 헤딩으로 한 번 골을 넣으려고 했지만 골대에 맞고 들어가지는 못했다. 이후 라자미가 다시 한 번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한 번 더 골대를 맞고 빗나갔다. 추가시간 2분, 45+1분에서 이강인이 왼쪽으로 올려 정우영이 받아서 슛을 했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양 팀 다 실점없이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출처:네이버 대한민국-사우디아라비아 골모음 캡처)
후반전 45분, 사우디 하지 라디프(알 세흐리 교체) 선수는 알 다우사리 선수가 패스해준 공을 잡아 슛을 넣었는데 골대 안으로 들어가 스코어는 1:0이 됐다. 53분, 칸노 선수가 중거리 슛을 넣었지만 위로 크게 벗어나는 슛이었다. 61분, 알 부라이크 선수가 코너킥을 올렸지만 대한민국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냈다. 이후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알 카이바리가 다시 잡아 슛을 때렸지만 대한민국 골키퍼의 정면으로 갔다. 68분, 이강인이 황희찬에게 길게 패스를 해줬다.
황희찬은 그 공을 조규성에게 넘겨줬지만 패스가 길어서 동점골로 만들진 못했다. 77분, 알둘하미드가 길게 패스를 해 하지 라디프 선수가 받았다. 뒷 공간이 비어 실점이 될 수 있지만 골키퍼 조현우가 앞으로 나와 막았다. 84분, 김영권이 밀어 황희찬에게 패스를 해줬다. 황희찬이 받은 공을 뒤에 있던 황인범에게 패스를 해 황인범이 그대로 슛을 넣었지만 사우디 골키퍼에게 막혔다.
추가시간 10분, 90+2분, 설영우에게 공을 받은 이강인이 크로스 올려준 공을 조규성이 헤딩으로 골을 넣으려 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갔다. 90+9분, 김태환이 크로스로 올린 공을 설영우가 헤딩으로 조규성에게 패스한 후 조규성이 골을 넣으며 스코어는 1-1. 이후 추가 득점없이 경기가 끝났다.
(출처:네이버 스포츠 대한민국-사우디아라비아 하이라이트 캡처)
스코어는 1-1로 연장전까지 갔지만 점수는 나지않아 승부차기를 했다. 승부차기는 양쪽 팀에서 5명의 키커가 나와서 한 번씩 번갈아가며 페널티킥을 차 더 많이 들어간 팀이 승리하는 것이다. 사우디가 먼저 찼다. 조현우는 1, 2번 키커 공을 허용했지만 3, 4번 키커의 공을 막아냈다. 대한민국은 손흥민, 김영권, 조규성, 황희찬이 모두 성공시켜 승리했다.
경기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조 1위가 되어 이런 일정을 피하고 싶었는데 1위가 되지 못했으니 이제 감당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조규성은 "교체 투입되어 오늘은 무조건 골을 넣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뛰었다. 앞으로 좋은 경기를 펼쳐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토요일 새벽 12시 30분(00:30)에 호주와 8강 경기를 2:1로 승리했고, 4강 진출 확정됐다. 4강에서 요르단과 2월 7일 새벽 12:00에 경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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