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 변화 예고, 슬림한 아이폰 17 에어 ㅣ밸류체인타임스

이지유 칼럼니스트
2025-03-15
조회수 1833

(출처=나인투파이브맥 캡처)

[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칼럼니스트] 2025년 3월 11일(현지 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이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 17 에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디자인·성능·기능 모든 면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 모델보다 훨씬 슬림한 두께와 강력한 성능이 돋보인다. 애플이 2023년부터 일부 모델명에 ‘에어(Air)’라는 명칭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 만큼, 아이폰 17 시리즈에서의 변화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로도 얇아진 디자인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슬림한 두께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궈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17 에어의 가장 얇은 부분은 약 5.5mm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이폰 16 프로 모델(8.25mm)이나 아이폰 16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7.8mm)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다. 


슬림한 디자인은 단순히 미적인 측면만 고려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할 때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이처럼 극도로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부품 적층 기술, 베젤 축소, 배터리 효율 최적화 등 애플의 최첨단 노하우가 총동원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Apple 홈페이지 캡처)

6.6인치 디스플레이와 고급 기능 탑재

아이폰 17 에어는 6.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기존 아이폰 17 프로 모델은 6.3인치,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6.9인치 크기를 제공한다. 아이폰 17 에어는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 사이에서 적당한 크기를 제공하는 모델로, 중간 크기의 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이보다 작은 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아이폰 17 프로가, 더 큰 화면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아이폰 17 프로 맥스가 적합할 것이다.


아이폰 17 에어의 디스플레이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와 120Hz 프로모션 주사율을 지원하게 되어, 화면을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14프로부터, 아이폰 120hz은 15프로부터 제공됐다. 이제 기본 모델과 에어 모델에도 적용되어 보다 부드럽고 실용적인 화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A19 칩 탑재로 향상된 성능

아이폰 17 에어에 A19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 칩은 AI 처리 기능과 게임 기능에서 우수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A19 프로 칩은 아이폰 17 프로 및 아이폰 17 프로 맥스 모델에 탑재되며, 그보다 성능이 더 높은 버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이폰 17 에어는 A19 칩으로도 일상적인 작업에서 충분히 빠르고 효율적인 속도를 제공할 것이다. 예를 들어, 멀티태스킹이나 고화질 영상 시청, 게임 등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A19 칩은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빠르고 부드러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Apple 홈페이지 캡처)

4800만 화소 단일 카메라

아이폰 17 에어는 기존 프로 모델과 달리 후면 카메라가 단 하나만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화소 수는 4800만 화소로, 아이폰 16 시리즈의 기본 모델과 비슷한 구성이다. 


단일 카메라지만, 화소 수가 높아 일반적인 촬영 상황에서 선명한 사진과 동영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7 프로 라인업은 트리플 카메라(3)나 잠망경 줌 등의 추가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비자는 카메라 성능 중시 여부에 따라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C1 모뎀 도입으로 더 빠른 5G

아이폰 17 에어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C1 모뎀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 모뎀은 아이폰 16e에 처음 적용된 이후 확장 적용되는 것으로, 빠르고 안정적인 5G 연결을 제공한다. C1 모뎀은 애플의 최신 기술로,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속도와 더 나은 통신 품질을 지원할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폰 17 에어는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온라인 게임, 영상 통화 등에서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모뎀을 개발함으로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간 최적화 수준을 높여, 통화 품질과 배터리 효율 모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Apple 홈페이지 캡처)

iOS 19, 2013년 이후 최대 시각적 변화

애플은 iOS 19에서 2013년 iOS 7 이후 가장 큰 시각적 변화를 예고했다. 그동안의 변화와 발전을 되짚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재설계는 단순한 아이콘이나 UI 배치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홈 화면·위젯·제어 센터 등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줄곧 강조해온 미니멀리즘과 직관성을 한층 진화시켜,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에어팟 프로 3·애플워치 울트라 3·M5 맥북 프로도 출시 예고

올가을에는 아이폰 17 에어뿐 아니라 에어팟 프로 3, 애플워치 울트라 3, M5 맥북 프로 등 다양한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애플 팬들에게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며, 애플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긴밀히 결합해 사용자 일상 전반을 혁신하려는 움직임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아이폰 17 에어는 슬림한 디자인, 강력한 A19칩, 고급형 디스플레이 기능 등으로 기존 기본 모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수가 단일로 유지되는 등 프로 라인업과의 차별화도 분명해, 다양한 예산·취향을 지닌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전망이다. 올가을로 예상되는 출시 시점까지, 애플이 iOS 19를 비롯한 주요 신제품과 함께 얼마나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줄지 전 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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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체인타임스=이지유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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