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찜질? 냉찜질? 상황별 올바른 찜질법 | 밸류체인타임스

이예림 수습기자
2024-11-09
조회수 973

[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수습기자] 근육통이나 타박상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찜질법을 선택하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잘못된 찜질 방법을 사용할 경우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찜질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Pexels)


냉찜질

냉찜질은 부상을 당한 직후나 급성 통증이 발생한 초기 단계에서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다리 접지름(인대 손상), 타박상(멍), 환부의 통증, 관절의 염증, 급성 부상 후 붓기 등이 있을 때 냉찜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켜 부상 부위로의 혈류를 감소시키며, 이로 인해 통증과 부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냉찜질을 할 때는 얼음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닿지 않도록 수건이나 천을 감싸서 사용해야 하며, 찜질 시 온도가 5도 이하일 경우 환부조직 손상 또는 동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한, 한 번에 15~20분 정도씩 찜질하며,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는 냉찜질을 할 경우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심혈관 질환 환자는 냉찜질을 피하거나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출처: FMT)


온찜질

온찜질은 만성 질환 혹은 환부의 회복단계에서 사용된다. 온찜질을 하면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경직된 근육이완, 통증완화, 환부의 노폐물 배출, 영양 공급 도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온찜질을 사용해야 할 때는 근육통, 관절경직 등의 경우다.


온찜질을 할 때 화상을 주의해야 하고 열감 있는 부위에 온찜질을 하게 되면 염증과 부기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열감있는 부위를 피해야 한다. 만약 찜질을 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악화되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번에 15-20분 정도 찜질하며, 과도한 사용은 피해야 한다. 


적절한 찜질법을 선택하는 것은 통증 관리와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급성 부상 시에는 냉찜질을 통해 초기 부기와 통증을 줄이고, 회복 단계에서는 온찜질을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근육을 이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각 찜질법의 효과와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상황에 맞게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찜질법을 적용하기 전에 심각한 부상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나 특정 질환에 따라 찜질법의 적합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적절한 찜질법을 통해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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