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의 예방법과 치료법 | 밸류체인타임스

이예림 수습기자
2024-11-09
조회수 1003


(출처: Unsplash)


[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수습기자] 수면장애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불면증뿐 아니라 낮에 과도한 졸음이 오거나 수면 리듬이 흐트러져 잠에 들기 어려운 상태도 포함한다. 전체 인구 중 20%가 경험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만성적으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빨리 증상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장애의 원인

수면장애의 원인은 질병, 수면무호흡증, 환경 변화 때문일 수 있다. 수면장애는 거의 모든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다. 천식, 치통, 근육통과 같은 신체적 불편은 수면 리듬을 깨뜨려 수면장애가 발생될 수 있다. 코를 골며 잠에 들었는데 갑자기 숨이 쉬어지지 않는다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야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혈압을 높이고 심장에 부담을 주어 아침에 피로감과 업무 효율성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서 잠을 자게 되면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 때문에 잠에 들기 어려울 수 있다.


수면장애의 증상

수면장애 증상은 잠들기 어려움, 잠을 자는 도중 자주 깨어남, 혹은 아침에 일어나도 여전히 피곤한 느낌 등이 있다. 수면장애 특징은 환자가 스스로 증상을 인지하기가 어렵고 증상이 모호한 경우가 많아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장애의 종류

수면장애는 크게 수면시간과 관련된 문제와 수면 중 발생하는 문제로 나눌 수 있다. 수면 시간과 관련된 문제로는 불면증, 과다 수면, 기면병, 수면 무호흡증 등이 있고, 사건수면으로는 하지 불안장애, 수면 관련 호흡장애, 악몽, 야경증, 몽유병 등이 있다. 각각의 유형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하다. 


수면장애의 치료법

수면장애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고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수면제에 의존하기보다는 낮 동안의 적절한 운동을 통해 신체 리듬을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인지행동치료(CBT)는 수면제를 대신할 수 있는 비약물적 치료 방법으로 유용하다. 만약 수면장애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잠을 잔다.

잠자리 주위의 소음을 없애고 조명과 온도를 안락하게 만든다.

최대한 낮잠을 피해야 한다.

카페인, 니코틴,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피한다.

잠자기 전 과식하거나 과도한 수분 섭취를 피한다.

잠자기 전 전자기기 시청을 삼가한다.

잠자리에 누웠는데 20분 이내로 잠들지 못하면 다시 활동하고 잠이 오면 다시 눕는다.


수면장애는 수면의 질을 낮추어 낮에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린다. 수면장애 증상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수면장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수면장애가 발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현재수면장애가 의심이 된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잠은 건강의 중요한 요소이므로, 예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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