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수습기자] 별똥별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현상 중 하나로, 많은 이들이 별똥별을 볼 수 있는 유성우 시기를 기다린다. 별똥별에 대한 오랜 전통과 문화적 의미,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면 더욱 흥미로워진다. 

별똥별의 과학적 원리

별똥별은 일반적으로 지구에 대기권에 들어와 빛을 내며 떨어지는 작은 천체들이 빠른 속도로 마찰을 일으키며 발생하는 빛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유성의 크기가 커 다 타지 않고 지표면에 오게 되면 운석이 되어 떨어진다. 

별똥별은 흔히 대기권 마찰로 빛을 낸다고 오인되는데 천체 전방에 압축된 대기와 지나가는 대기가 빛을 내는 것이다. 많이 크지 않으면 잠깐 보였다가 바로 사라진다. 별똥별은 매일 셀 수 없이 많이 떨어지고 있지만 밤의 조명 때문에 도시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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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이 생기는 원인

태양풍에 의해 물질이 증발할 때 잔해물이 남는데, 남은 잔해들이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떨어지다가 대기에 마찰이 생겨 빛이 나는 현상이다.

별똥별과 관련된 소원 비는 문화

별똥별과 관련된 가장 오래전 기록은 서기 2세기 그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 기록에서 발견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그리스 신들이 지상을 관찰하기 위해 또는 지루하여 지상에 별을 보냈으니 이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었다.

유성우

지구가 유성군을 만났을 때, 유성 즉, 별똥별이 비처럼 떨어지는 현상이다. 유성우 현상에서 떨어지는 별은 모두 복사점에서 만나고 매년 발생한다. 지구의 공전궤도와 소천체들에 잔해물이 있는 궤도가 만나는 지점이 거의 변하지 않기 때문에 매년 복사점의 위치는 거의 변하지 않는다. 가장 큰 유성우는 사분의 일자리 유성우, 페르세우스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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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강한 유성우가 떨어질 시기

10월 21일에 떨어질 오리온자리 유성우는 남북 쪽에서 관찰할 수 있고, 11월 4-5일에 최대치를 보이게 될 남부 황소자리는 거의 전 세계에서 볼 수 있다. 12월 13-14일에 볼 수 있는 쌍둥이자리는 하늘 전역에서 관측 가능하고 한 시간당 50개씩 볼 수 있다.

별똥별 관측하는 방법

유성우는 극대기 시기에 관측할 수 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12월 5일 오전 2시가 극대기라면 12월 4일 밤에 준비해야 한다. ZHR(Zenithal Hourly Rate)이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확인해야 한다. ZHR은 시간당 관측 가능한 유성의 개수다. 준비물은 돗자리 혹은 캠핑용 의자다. 망원경을 이용하게 되면 시야가 좁아져 별똥별을 볼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눈으로 관측하는 것이 더 좋다. 

하지만 ZHR 기준 100개 이상의 유성우가 있을 때 한 시간에 20개를 보기도 힘들고 대부분의 유성우는 10개 미만이기 때문에 관측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사분의 일자리 유성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ZHR이 높게 나오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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