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수습기자] 불안장애는 장기적으로 걱정 혹은 근심을 갖고 있어 몸과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감정을 전달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이 적정량보다 많거나 적을 때 불안장애가 생기고 또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불안장애의 특징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공황 증세를 보이고, 예민해지고 짜증을 많이 낸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사소한 실수에도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반응은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며, 지속적인 불안감을 유발한다.
불안장애까지 이르는 단계와 대처법
1단계는 공황, 2단계는 공황장애, 3단계는 불안장애다. 공황단계의 증상으로는 놀라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뒤 30분~1시간 동안 숨이 잘 안쉬어짐, 식은땀, 손 떨림 등이 있고 또 정신적으로는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공황증상을 겪었다고 해서 무조건 공황장애를 앓는 것은 아니다.

출처: unsplash
공황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반복될 경우,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2단계 공황장애 단계에서는 공황 증상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되는 단계다. 공황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것을 피해 활동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 공황장애를 앓으면서 우울증도 같이 올 수 있다. 우울증이 같이 올 경우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필요하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
3단계 불안장애는 분리불안장애, 선택적 함구증, 공황장애, 특정공포증, 사회불안장애 등을 포함하고 있고, 각각의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선택적 함구증은 약물 치료가 주로 사용되며, 특정 공포증은 체계적 탈감작화가 효과적이다. 사회불안장애는 인지행동치료와 약물 치료가 병행된다. 불안장애에 속한 증상들의 공통점은 다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다.
불안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부작용
대부분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한다. 항우울제의 초기 복용 시 부작용은 변비, 식욕 저하, 소화 불량, 구역질, 수면장애, 입마름 등이 있고, 그 외에 부작용은 경련, 과호흡, 부정맥 등이 있다. 항불안제는 졸음,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주의력 저하, 반사 운동 능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출처: unsplash
<불안장애 자가진단>
침착하지 못하다.
가끔씩 심장이 두근거린다.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고 미칠 것 같다.
땀을 많이 흘린다.(더위로 인한 것은 제외)
나쁜 일만 일어날 것 같다.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고 속이 불편하다.
다리나 손이 자주 떨린다.
편하게 쉴 수 없고 자주 흥분된다.
어지러움을 느낀다.
숨쉬기가 힘들 때가 있다.
위 증상 중 일부라도 해당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한다.
불안장애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족 중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검사를 아직 받지 않았다면, 자가진단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저작권자 © 밸류체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수습기자]
[밸류체인타임스=이예림 수습기자] 불안장애는 장기적으로 걱정 혹은 근심을 갖고 있어 몸과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감정을 전달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이 적정량보다 많거나 적을 때 불안장애가 생기고 또 유전적인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불안장애의 특징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공황 증세를 보이고, 예민해지고 짜증을 많이 낸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사소한 실수에도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반응은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며, 지속적인 불안감을 유발한다.
불안장애까지 이르는 단계와 대처법
1단계는 공황, 2단계는 공황장애, 3단계는 불안장애다. 공황단계의 증상으로는 놀라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뒤 30분~1시간 동안 숨이 잘 안쉬어짐, 식은땀, 손 떨림 등이 있고 또 정신적으로는 공포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공황증상을 겪었다고 해서 무조건 공황장애를 앓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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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반복될 경우, 정신과에서 검사를 받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2단계 공황장애 단계에서는 공황 증상들을 통제할 수 없게 되는 단계다. 공황 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것을 피해 활동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 공황장애를 앓으면서 우울증도 같이 올 수 있다. 우울증이 같이 올 경우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필요하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
3단계 불안장애는 분리불안장애, 선택적 함구증, 공황장애, 특정공포증, 사회불안장애 등을 포함하고 있고, 각각의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선택적 함구증은 약물 치료가 주로 사용되며, 특정 공포증은 체계적 탈감작화가 효과적이다. 사회불안장애는 인지행동치료와 약물 치료가 병행된다. 불안장애에 속한 증상들의 공통점은 다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다.
불안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과 부작용
대부분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한다. 항우울제의 초기 복용 시 부작용은 변비, 식욕 저하, 소화 불량, 구역질, 수면장애, 입마름 등이 있고, 그 외에 부작용은 경련, 과호흡, 부정맥 등이 있다. 항불안제는 졸음, 어지러움, 집중력 저하, 주의력 저하, 반사 운동 능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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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자가진단>
침착하지 못하다.
가끔씩 심장이 두근거린다.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느끼고 미칠 것 같다.
땀을 많이 흘린다.(더위로 인한 것은 제외)
나쁜 일만 일어날 것 같다.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고 속이 불편하다.
다리나 손이 자주 떨린다.
편하게 쉴 수 없고 자주 흥분된다.
어지러움을 느낀다.
숨쉬기가 힘들 때가 있다.
위 증상 중 일부라도 해당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한다.
불안장애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족 중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검사를 아직 받지 않았다면, 자가진단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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